분산형 신용 금융프로젝트 ‘DCC(Decentralized Credit Chain)’, 지퍼(ZPER)와 ‘2018 지퍼컨퍼런스’에서 파트너쉽 체결

금융 입력 2018-08-22 09:32:00 수정 2018-08-22 09:34:10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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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신용 금융프로젝트 ‘DCC(Decentralized Credit Chain)’는 지난 2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2018 지퍼컨퍼런스(ZPER Conference 2018)’에서 지퍼(ZPER)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0여 명의 국내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 및 암호화폐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 지퍼는 글로벌한 도약을 준비하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신용정보 및 P2P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DCC와 함께함을 알렸다.

이번에 파트너쉽을 체결함으로써 DCC와 지퍼(ZPER)는 함께 DAPP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국가별 맞춤 개발을 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마케팅, 비즈니스 확장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DCC와 지퍼(ZPER)는 이번 파트너쉽으로 글로벌 분산형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고객에겐 다소 생소한 DCC는 신용 금융부분 프로젝트로 JRR 캐피탈, LD캐피탈 등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로, 지난 6월 3일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PNP의 글로벌 공동체에 가입하며 세계적인 핀테크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더욱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프로젝트다.

DCC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퍼블릭체인으로 금융부분 중에서도 까다로운 신용부분에 특화되어 있다. 현재 금융기관의 운영시스템을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로 변화시킨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존 금융기관의 신용데이터 독점을 타파하여 비현실적으로 높게 책정된 금융서비스 수익을 모든 제공자와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나아가 다분화된 사고를 통해 다양한 지역, 업종에 맞는 새로운 P2P 및 전체 통신협력모델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DCC의 분산형 크레딧(신용) 서비스는 대출신청 및 등록, 대출과 할부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금융서비스에 비해 효율적인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인 비용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일대 출신의 석학 Stewie Zhu 대표는 중국 핀테크 시장에서 이미 여러번 회사를 설립하여 성공적으로 이끈 경력이 있다. 그는 “한국이 정책적으로 다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코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DCC는 한국에도 오피스를 개최했으며 최근 들어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한국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DCC는 지난 16일 ‘블록체인 가능성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Meetup을 선보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 지사를 두고 있는 DCC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동남아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이미 지사를 설립하여 우수한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통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를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입지와 재무구조로 옥스퍼드 SAID Business School과 함께 블록체인기술 연구를 추진하는 학술협력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하는 등 후진양성과 블록체인 업계를 위한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DCC는 커뮤니티 사전투표를 통해 FCoin GPM의 1차 상장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그 외 Bibox, DEx.top, Kucoin에 상장되어 있다. 다른 거래소의 상장계획도 진행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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