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쇼크‘에 관계부처장관 긴급간담회…“최저임금 영향 있다”
오늘 회의에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최근 고용부진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주력산업 고용창출력 저하, 자동화 등 구조적 요인과 함께 구조조정, 자영업 업황부진 등 경기 요인이 고용부진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최저임금 인상 영향도 일부 업종·계층에서 나타나고 있어 그 영향을 더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사업과 추가경정예산안 사업 집행을 가속하는 등 일자리예산을 포함한 내년 재정 기조를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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