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DEX거래소 스타비트, BaaSid와 기술협력 통해 KYC 지원 나서

금융 입력 2018-08-17 17:12:00 수정 2018-08-17 17:21:41 방현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아시아 1위 탈중앙화 DEX 거래소인 스타비트가 탈중앙화 데이터베이스 기업 BaaSid와 기술협력을 맺고 새로운 KYC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탈중앙화 KYC(Decentralized Know your customer, DKYC)’는, DEX 거래소의 암호화폐 P2P거래 시 신원확인을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권 등의 민감한 유저 데이터 원본을 별도의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다수의 노드에 작은 조각으로 쪼개어 분리•분산 저장하며 노드 간에 서로를 인증하는 탈중앙화 인증 기술이다.

DKYC는 최초 1번의 KYC를 통해 이후 다양한 온라인서비스(OSP)와 블록체인관련서비스(BSP)에 별도의 KYC나 회원가입 없이 1회성 인스턴트 억세스(Instant Access)를 통해 본인 인증과 로그인을 해결해 준다.

스타비트 측은 현재 일본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필수 요구사항으로 KYC를 규정하는 만큼 전 세계 KYC시장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DEX의 활성화 및 시장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DEX 거래소의 가장 큰 사업적 취약점으로 알려진 KYC를 BaaSid의 분리•분산 저장된 탈중앙화 서비스 적용으로 보안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