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내년 SOC 예산 추가 감축 재검토”

경제·사회 입력 2018-08-02 19:10:00 수정 2018-08-02 19:22:3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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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내년에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추가 감축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사회간접자본과 연구개발(R&D)의 재정투자 우선순위를 좀 올려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사회간접자본이 지방 일자리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일자리 안정을 고려해 전향적으로 생각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주택이나 스마트시티, 도시재생과 같은 기술적으로는 SOC가 아니어도 광의로 보면 SOC인 분야의 전체 규모를 다시 살펴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SOC 예산 절대액을 더 올릴 것이냐는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재검토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정창신기자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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