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잘 나간다!…연 매출 1천억 메가브랜드

산업·IT 입력 2018-07-20 09:23:00 수정 2018-07-20 09:34:37 유동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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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의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가 출시 10년 만에 연 매출액 100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메가 브랜드로 등극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의 가장 큰 성공 비결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고품격 커피음료를 탄생시켰다는 점을 꼽고 있다. 동서식품은 고급 커피숍의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하는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를 개발했다.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되는 맥심 티오피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다. 아라비카 원두는 고산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키우기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지만 그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다른 원두에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원두이기도 하다.

한편 동서식품은 올해 맥심 티오피 1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 한정판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 발매와 더불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에티오피아산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디엄 로스팅과 저수율 추출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 한남동의 \'맥심 플랜트\' 1층에서 진행됐다. 팝업 스토어 운영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오전에는 맥심 티오피 광고 모델인 배우 원빈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맥심 티오피는 소비자들의 보다 풍요로운 커피 라이프를 위해 맥심 티오피만의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컵과 패트 제품을 발매하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커피음료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맥심 티오피와 함께라면 커피전문점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에스프레소 원두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동현기자 dongh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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