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품질실명제·시연회 도입 ‘하자 막는다’

부동산 입력 2018-07-18 11:22:00 수정 2018-07-18 11:23:21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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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대상으로 품질실명제를 도입해 하자발생 최소화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은 이달부터 아파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 상태를 확인 후 서명하는 제도다. 시공담당자는 책임감을 높일 수 있고, 입주고객은 품질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질시연회는 방수나 단열 같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참석해 계획대로 시공하는지 확인한다. 또 시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제 시공에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삼성물산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체험관인 ‘IoT 홈랩’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입주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아카데미를 새로 도입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앞으로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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