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상호 보복관세 對韓 영향 미미\"

경제·사회 입력 2018-06-21 19:02:00 수정 2018-06-21 19:03:19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대미 수출 0.09%·↓ 대중 수출 0.19%↓”
미국, 중국산 자동차 등에 25% 관세 부과
중국도 미국산 농축산 등 25% 관세로 맞대응
대미 수출 0.09%·대중 수출 0.19%↓
산업부 “무역전쟁 피해 부정적 영향 과장 경향”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가 우리나라의 대(對) 미국·중국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 않다는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다음 달 6일부터 중국산 자동차·전자 등 818개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다음 달 6일부터 미국산 농축산·자동차 등 545개 품목에 25% 관세 부과로 맞대응할 예정입니다.
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관세가 시행되면 우리나라의 대중·대미 수출이 총 3억3,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미 수출 감소가 6,000만달러로 작년 대미 수출(686억달러)의 0.09% 수준이고, 대중 수출 감소는 2억7,000만달러로 대중 수출(1,421억달러)의 0.19%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민간연구기관에서 전망한 미중 무역전쟁 피해가 과장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다\"며 “국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팩트에 근거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산업1부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