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 돕는다

금융 입력 2018-06-21 16:45:00 수정 2018-06-21 16:47:17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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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가 운영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프로그램이 화제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스타트업 사례가 늘면서 자금 조달은 물론 유통과 마케팅에까지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와디즈는 창업자 및 예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개념과 절차, 활용법, 성공사례 등을 알리고 크라우드펀딩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펀딩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와디즈 스쿨’, ‘성공 메이커 토크 콘서트’, ‘오피스 아워’까지 세 가지다. 예비 창업자들은 목적과 형식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와디즈 스쿨’은 투자형과 리워드형 펀딩에 대한 강연으로 매주 2회 개최된다. 올 상반기에만 70회 진행돼 약 2,030명의 수강생들을 배출했다.

네트워킹 시간도 있다.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성공 메이커 토크 콘서트’는 펀딩에 성공한 창업자들의 성공전략을 바탕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비즈니스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달에는 10억원 이상 규모 펀딩에 성공한 ‘아이로드’의 메이커들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오피스 아워’도 있다.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투자형 펀딩 분야에 집중된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투자형 펀딩에 대한 기초 질의사항에 대한 ‘기초 이해’와 투자형 펀딩 강의, 교육 등을 수강한 법인 기업에 한해 수강할 수 있는 ‘실전 준비’ 과정이 있다.

정태열 와디즈 부사장은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스타트업을 위해 강연, 토크 콘서트, 소규모 멘토링 등 다양한 형식의 펀딩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펀딩 교육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초기 기업의 비즈니스 시작과 도약을 위한 필수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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