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해킹으로 350억 도난

금융 입력 2018-06-20 18:53:00 수정 2018-06-20 19:06:40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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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도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해킹 사고는 중소 가상화폐 코인레일에서 해킹 공격으로 4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유출된 지 채 열흘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해 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야피존이 55억원 1상당의 해킹 피해를 봤고, 12월에는 야피존이 사명을 바꾼 유빗이 재차 해킹을 당해 172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습니다.
특히 그간 해킹사건이 중소 거래소에서 발생해 파급력이 크지 않았지만, 빗썸은 업계 1위 거래소인 데다가 그간 보안분야에 투자를 많이 했다고 자부해왔기때문에 업계와 투자자의 충격이 한층 더 큽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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