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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넘은 채용비리 수사…은행권 위축
서울경제TV | 입력시간 : 2018-06-04 16:05:56

[앵커]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구속을 면했지만, 수사 향방에 대한 은행권의 불안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함 행장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지만, 검찰의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가 정확히 윗선을 향해있다는 것이 이번에 분명해진 탓입니다.
그간 은행권은 채용비리로만 금융감독원과 검찰로부터 수차례 조사받았는데요. 은행권 전체의 피로감이 상당하고 경영진 활동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피의사실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자료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법원 말대로 시중은행들은 채용비리 의혹이 터진 이후 금융감독원 조사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조사 후 재조사를 반복했고, 문제가 없다던 내용에는 특별검사단을 꾸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검찰의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등 은행권의 피로감은 큰 상황입니다.
낙인을 찍어놓고 은행권에만 과도한 조사를 한다는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채용비리 수사가 최고경영자들의 연루 가능성에 대한 끈을 놓지 않다 보니 각 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고경영자들의 거취문제가 얽혀있는 만큼 각 금융사의 신사업과 관련한 인가심사를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지분 인수 심사와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심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반대 사례로 NH투자증권은 김용환 전 농협금융 회장의 채용비리 의혹 탓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지 못하다 김광수 회장이 새로 선임된 뒤 한 달여 만에 인가를 받았습니다.
수사와 함께 시민단체와 노조가 CEO 퇴진 요구를 계속하고 있어 경영진이 느끼는 압박은 큰 상황입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매년 참석해오던 KB굿잡 취업 박람회에 올해는 얼굴도 비치지 못했습니다.
취업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관련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어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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