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환절기, 숙면 유도 기능성 침구류 인기

경제·사회 입력 2018-05-25 17:27:00 수정 2018-05-25 19:08:35 유동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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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쁘고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잠을 못자는 것만큼 고민거리는 없을 겁니다. 숙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류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동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 100명 당 1명꼴로 앓고 있다는 불면증.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잠을 이루기가 더 어렵습니다.

잘못된 수면습관과 자세, 가려움증, 코골이 등이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힙니다.

밤잠을 설치는 시민들의 눈길은 숙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류로 향합니다.

[인터뷰] 0106-0111 조슬기 / 서울시 송파구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안 풀리고 그런 게 있는데 들어보니까 좋다고 해서”

기능성 침구류는 2011년부터 매년 10%대 성장을 기록하며 어느덧 전체 침구류 시장의 40%를 차지할 만큼 커졌습니다.

늘어나는 관심만큼 업계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잠자리에 예민한 소비자를 위해 소재부터 꼼꼼합니다.

웰크론의 세사리빙은 초고밀도 극세사를 이용해 집먼지 진드기를 차단해줍니다.

아토피·천식·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거나 면역력이 약한 자녀를 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매트리스 위에 깔아 수면자세를 돕는 타퍼 제품도 인기입니다.

이브자리가 출시한 G2 제품은 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해 체압 분산을 돕고 척추를 받쳐줍니다.

기존 제품보다 온도를 1도 가량 낮춘 점도 인기 요인입니다.

단연 소비자들의 주목을 끄는 용품은 베개입니다.

최근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기능성 베개가 숙면을 돕고 있습니다.

아임슬리핑의 프리넥은 공기순환구조의 에어블록 메모리폼을 사용해 라텍스나 메모리폼 사용 시 느끼는 답답함을 줄였습니다.

베개의 꺼짐 현상을 보완했고 컨디션에 따라 높낮이 조절도 가능해 직장인은 물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옥영 임베스트 대표 0435-0439 “숙면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용품 중 하나가 베개입니다. 0515-0522 우리 회사는 특허 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숙면을 도울 수 있는 베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숙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류가 늘면서 현대인들의 불편함을 돕고 있습니다./ 유동현기자donghyun@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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