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장 폐기에 南 통신·방송기자 각 4명 초청”

경제·사회 입력 2018-05-15 18:55:07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北조평통, 23~25일 핵실험장 폐기 관련 통지문 보내와
22일 원산 도착…26일 또는 27일에 전용기로 귀환
체류비 등 모든 비용은 北이 부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를 위해 남측 1개 통신사와 방송사의 기자를 각각 4명씩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23∼25일 진행될 핵실험장 폐기행사와 관련, 이런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통지문에 따르면 초청받은 기자들은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사증을 받고, 22일 베이징에서 전용 비행기로 다른 외국 기자단과 함께 원산 갈마 비행장에 도착합니다. 이후 원산에서 숙소 및 기자센터를 이용합니다. 또 기자들은 원산에서 북부 핵실험장까지 열차로 가며, 현지 취재촬영 후 원산 기자센터를 이용한 뒤 26일이나 27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전용기로 귀환합니다. 북측은 초청 기자들의 여비와 체류비, 통신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은 자체 부담한다고 밝혀왔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증권부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