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委 발족…위원장에 임종석 靑비서실장

경제·사회 입력 2018-03-15 18:57:00 수정 2018-03-15 19:18:41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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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정상회담’ 합의 10일 만에 구성
총괄간사 조명균… 국가안보실장·정책실장 등 8명 구성
매주 또는 격주 전체회의… 실무회의는 주 3~4회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총괄간사로 하는, 총 8명으로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6일 첫 전체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은 지난 5일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지 꼭 열흘 만입니다.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포진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청와대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과 남관표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대변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준비위 회의에 배석합니다.
중요 사항을 결정할 준비위 전체회의는 매주 또는 격주에 한차례 열기로 했습니다. 준비위 전체회의와 별개로 실무 논의는 위원장과 총괄간사, 3명의 분과장이 참석하는 분과장 회의에서 논의하며, 이 회의는 주 3∼4회 열릴 계획입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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