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책임있는 역할 등 3대 원칙 아래 정부 지원 협의”
산업·IT
입력 2018-02-27 19:19:1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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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정무위 업무보고서 ‘3대 원칙’ 재확인
대주주 책임·이해관계자 고통분담·장기 경영 계획
산은 책임론 관련 “소수 주주로서 권한행사에 한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GM의 책임 있는 역할 등 ‘3대 원칙’에 따라 한국GM의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3대 원칙에 따라 재무실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정부 지원 여부를 포함한 한국GM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GM 측과 신속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이 언급한 3대 원칙은 정부 합동으로 지난 22일 발표한 대주주인 GM의 책임 있는 역할과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 끝으로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입니다.
GM은 이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신속히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고 실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최 위원장은 전했습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산은 책임론과 관련해 “지분율 17% 소수 주주로서 경영 통제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나, 권한 행사에 사실상 한계가 있고 한국GM 측도 비협조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대주주 책임·이해관계자 고통분담·장기 경영 계획
산은 책임론 관련 “소수 주주로서 권한행사에 한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GM의 책임 있는 역할 등 ‘3대 원칙’에 따라 한국GM의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3대 원칙에 따라 재무실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정부 지원 여부를 포함한 한국GM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GM 측과 신속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이 언급한 3대 원칙은 정부 합동으로 지난 22일 발표한 대주주인 GM의 책임 있는 역할과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 끝으로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입니다.
GM은 이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신속히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고 실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최 위원장은 전했습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산은 책임론과 관련해 “지분율 17% 소수 주주로서 경영 통제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나, 권한 행사에 사실상 한계가 있고 한국GM 측도 비협조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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