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캐뱅 생기니까 인터넷뱅킹 대출신청 4배 증가

금융 입력 2018-02-26 17:10:00 수정 2018-02-26 18:51:0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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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터넷뱅킹 대출신청 금액 전년도의 3배
인터넷전문은행 대출 절차 편리해 신청 늘어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등장에 대출신청이 간편해지면서 지난해 인터넷뱅킹 대출신청 건수가 4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뱅킹을 포함한 하루 평균 인터넷뱅킹 대출신청 건수는 9,900건으로 1년 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대출신청 금액도 하루 평균 1,194억원으로 전년도의 3배로 늘었습니다.
대출신청 건수, 금액의 연간 증가율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입니다.
한국은행은 인터넷뱅킹 대출신청이 급증한 배경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범을 꼽았습니다.
지난해 등장한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대출 절차가 기존 은행보다 간편하기 때문에 인터넷뱅킹으로 대출신청이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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