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3년8개월만에 하락

부동산 입력 2018-02-22 17:31:00 수정 2018-02-22 18:56:3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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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0.02%↓…193주만에 처음 떨어져
“수도권 공급 증가·설 연휴 등 맞물려 수요 줄어든 영향”
서울 아파트 매매도 5주 연속 상승폭 줄어…이번주 0.22%↑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년8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9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진 것은 2014년 6월 첫째주 이후 193주 만입니다.
감정원은 “수도권 택지지구의 입주물량이 증가하고 설 연휴 등 비수기를 맞아 전세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셋값이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설 연휴를 지나며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도 한풀 꺾이는 분위기입니다.
지난주 0.29% 올랐던 서울 아파트 값은 이번주 0.22% 상승하며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값 상승 폭 둔화 추세는 지난달 15일 조사 이후 5주 연속 이어졌습니다. /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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