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베트남펀드 수익률·자금유입 1위

금융 입력 2018-02-21 17:53:00 수정 2018-02-21 18:58:17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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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펀드 수익률 7%… 신흥국펀드도 양호
베트남펀드에 투자금 5,000억원 가까이 몰려

올 들어 베트남주식 펀드가 수익률은 물론 자금 몰이에서도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운용 순자산 10억원·운용 기간 2주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공모)의 연초 이후 수익률(19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베트남주식 펀드의 수익률이 6.94%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브라질(6.51%), 러시아(5.07%) 등 순으로 신흥국주식 펀드의 성과가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0.95%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베트남을 비롯한 신흥국주식 펀드의 수익률은 더욱 돋보입니다.
특히 베트남주식 펀드는 월등한 성과에 투자금까지 몰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펀드에는 올 들어 4,99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는데,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펀드 전체에 유입된 자금(1조1,632억원)의 40%에 달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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