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사 주주총회 분산개최한다

금융 입력 2018-02-12 18:42:58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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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권익 보호·주총 활성화 위해 분산개최 권고”
한화 상장 계열사들 3월 ‘슈퍼 주총데이’ 피해 일정 잡을 듯
소액주주 참여 확대…상장계열사 전자투표제 적극 도입

한화그룹이 그룹 내 상장계열사의 주주총회 날짜를 분산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한화그룹은 그룹 경영자문기구인 경영조정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어 상장계열사 주주 권리 보호와 주총 활성화를 위해 주총을 분산 개최하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할 것을 각 계열사에 적극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은 3월 하순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를 피해 계열사별로 최대한 겹치지 않는 날을 정해 주총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조정위원회는 또 개인 투자자 참여 활성화와 소액주주의 주총 참여를 끌어올리고 주주 권리 강화를 위해 상장계열사들의 적극적인 전자투표제 도입을 권고했습니다.
전자투표제는 주총 때 주주들이 외부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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