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3% 유지하면 2023년 1인당 소득 4만달러

경제·사회 입력 2018-01-17 17:20:00 수정 2018-01-17 18:43:42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경제성장률 2%로 떨어지면 2027년으로 4년 늦춰져
현대경제姸 “4만달러 달성 국가 거시경제지표 양호”
“3만달러 정체 국가 내수 부문 침체 두드러져”
“단기 부양책보다 중장기적 경제발전 모델 필요”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3%를 유지하면 7년 후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도약을 위한 조건’이라는 보고서에서 경제 성장률을 기준으로 2%면 2027년, 2.5%면 2024년, 3%면 2023년에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가 달성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국가들은 경제 성장률과 실업률 등 거시경제지표가 양호했고 높은 수출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내수 부문이 함께 성장했습니다.
반면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진입하지 못한 국가들은 특히 내수 부문 성장 침체가 두드러졌습니다.
보고서는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기 위해 단기적인 경기 부양보다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등 경제 발전 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훈규 기자 산업2부

cargo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