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고공행진

부동산 입력 2018-01-12 17:43:00 수정 2018-01-12 18:53:44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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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 강남3구 낙찰가율 고공행진
작년 12월 법원경매 8,537건·낙찰 3,108건
진행건수 역대 3번째·낙찰건수 2001년 이후 최저
토지 낙찰건수 역대 최저치… 전체 낙찰건수 급감


지난달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거래량이 급감하며 매수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규제 대상의 핵심인 ‘강남 3구’의 낙찰가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작년 12월 전국 법원경매 진행건수는 8,537건, 낙찰건수는 3,108건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진행건수는 지난해 8월과 6월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낮은 수치이며, 낙찰건수는 경매 통계가 작성된 2001년 1월 이후 최저치였습니다.
경매에서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토지 낙찰건수가 12월 1,279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체 낙찰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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