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단행

산업·IT 입력 2018-01-09 16:46:52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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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전문성과 솔루션 마케팅 강화 주력
정탁 철강사업전략실장, 오형수 장가항법인장 모두 부사장으로 승진



포스코가 글로벌품질경영담당 조직 등을 신설하고 정탁 철강사업전략실장 등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9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성장을 위해 조직전문성 및 솔루션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세계 생산 및 판매확대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산하에‘글로벌품질경영담당’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솔루션마케팅 강화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에‘솔루션마케팅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또 강건재열연마케팅실을 강건재마케팅실과 열연마케팅실로 분리해 포스맥 등 월드 프리미엄급 고급 강건재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임원 인사의 경우 포스코는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와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라 최근 수년간 지속 감축해 온 임원규모를 현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탁 철강사업전략실장과 오형수 장가항법인장은 모두 부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철강사업본부장과 포항제철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성과에 기반한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후계자 육성 및 경영자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성 제고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여성임원급 2명을 발탁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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