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D2’ 내년 상반기 전국에 판매”

증권 입력 2017-12-18 16:51:00 수정 2017-12-18 19:03:42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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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즈더우 전기차 ‘D2’ 유럽서 연 3,000대 판매
국내 최대 자동차 정비사 ‘마스터자동차’와 협력
“자체 개발 전기차 생산해 해외 진출할 것”



전기차 D2의 국내 판매대행을 맡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가 “내년 상반기까지 D2를 전국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D2는 중국 ‘즈더우’사가 제작한 전기차로 중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연간 3,000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자동차입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인증 마치고 국가보조금 자격을 획득해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신세계 이마트와 협력해 5대 광역시로 유통망을 넓히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에서 D2를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쎄미시스코의 목표입니다.
현재 스타필드 고양과 이마트 하남·죽전점 등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쎄미시스코는 1,500여개의 정비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 국내 최대 자동차 정비회사 ‘마스터자동차’와 협력해 유통망과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사장은 “100%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부터 고속 전기차까지 라인업을 강화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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