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뚫은 비트코인 2,500만원 육박

증권 입력 2017-12-08 17:14:00 수정 2017-12-08 18:56:37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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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파생상품 활용 움직임에 가격 급등
시카고옵션거래소, 10일 BTC 선물 거래 개시
도쿄금융거래소도 비트코인 선물거래 추진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1비트코인당 2,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오전 0시께 1비트코인당 2,000만원을 돌파했고, 오전 10시 10분 2,482만 2,0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26일 1,000만원선을 뚫은 데 이어 11일 만에 2배 이상 폭등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파생상품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짐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가 재조명받으면서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시카고선물거래소(CME)가 오는 10일과 18일 잇달아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며 나스닥도 내년 1분기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비트코인을 공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일본에서도 도쿄금융거래소가 비트코인의 선물 거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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