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용 드론·잠수가능 무인비행기 2030년까지 개발

산업·IT 입력 2017-12-07 18:51:49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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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용 드론·잠수가능 무인비행기 2030년까지 개발
과기정통부 ‘무인이동체 10개년 로드맵’ 발표
육·해·공 무인이동체 ‘6대 공통핵심기술’ 선정
10년간 5,500억 투입… 일자리 9만2,000개 목표

개인이 통근용으로 쓸 수 있는 드론과 물속에서 잠수정으로 변신하는 다목적 무인기 등이 오는 2030년까지 개발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육·해·공 무인이동체가 공통으로 갖춰야 할 탐지·인식, 통신, 자율지능 등을 ‘6대 공통핵심기능기술’로 정했습니다.
무인이동체 성능 고도화에 필요한 공통핵심기술을 공급하고 유사·중복 개발을 방지하는 등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수중 무인이동체, 무인항공기, 통근용 개인드론 등이 개발될 예정으로 향후 10년간 5,5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을 2017년 세계 7위에서 2030년 3위 수준으로 점차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또 2030년까지 9만2,000명의 일자리도 만들 계획입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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