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3일 중국 방문…시진핑과 정상회담
시진핑·리커창 등 중국 지도자들과 회동 예정
수교25주년… 양국 관계 평가·발전 방향 협의
북핵 문제 관련 협조 방안 등 상호관심사 협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오늘 언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중 기간 수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만찬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과도 회동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조 방안과 역내 및 국내문제 등 다양한 상호관심사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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