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즈라이프> 한달 남은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알뜰 활용법

경제·사회 입력 2017-12-01 17:38:00 수정 2017-12-01 21:18:10 이보경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인트로]
올해가 벌써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가 지나면 소멸되는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얼마나 쓰셨나요?

[인터뷰] 안성기 / 서울 종로
나 그런거 체크 안해봐요.

[인터뷰] 노창희 / 경기도 인천
“지금 한 5만점 받아놓고 1만점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포인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시민이 대부분이었고 사용하더라도 아직 포인트가 많이 남아있다는 시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등급에 따라 4만원에서 12만원까지 쓸수 있는 포인트를 시민들은 왜 사용하지 않을까?

[인터뷰] 조항빈/ 경기도 용인
“자세히 모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인터뷰] 이상선 / 서울 충무로
불편해가지고 번거롭잖아요 자꾸 키고 그러는데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의 사용 기한은 1년. 소멸까지 오늘로 딱 한 달이 남았는데요. 잘 활용하면 1포인트당 1원씩 사용할 수 있는 아까운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한달간 탈탈 털어쓰는 방법, 오늘 센즈라이프에서 알아봅니다.

우선, 아예 포인트를 사용해본적이 없는 분들은 스마트폰에 멤버십 애플리케이션부터 설치해야 합니다.
어플을 깔고 가입을 하면 포인트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수 있는데
제휴처에 가서 계산을 할 때 이 어플의 바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됩니다.

통신사마다, 요금제마다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고 제휴업체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도 다른데요.
편의점이나 영화관, 빵집, 커피숍 뿐만아니라 교육에서 쇼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쓸수 있습니다.

통신사 포인트를 가장 많이 쓰는 사용처는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SK텔레콤은 CU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vip, 골드 1,000원당 100원 할인, 실버, 일반 1,000원당 50원할인),
KT는 GS25와 이마트 24에서 (VIP도시락무료이용권(4000원까지), 10%할인)
LG유플러스는 GS25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하지만 남은 시간은 한달. 한달간 통신 포인트를 몰아쓰기 위해서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 포인트를 쓰는게 가장 효율적인데요.
통신사들은 포인트를 활용해서 물건을 살수 있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시중에서 살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다,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하면 더 싼 가격에 물건을 살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13만5,000원하는 화장품을 9,9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서 또 15%는 포인트로 결제할수 있어 8,400원이면 상품을 살수 있는겁니다.

아무리봐도 필요한 상품이 없다 할때는 상품권을 사는것도 좋습니다.
이마트 상품권을 살 때, 포인트로 구매 혜택을 주는 상품이 인데요.
현금 9만5,000원에 멤버십 포인트 1,000점을 사용해서 10만권원 상품권을 살수 있는겁니다.
지금 당장은 쓸일이 없더라도 사용가능 기간 내에만 사용하면 되니 유용합니다.

통신사별로 특징적인 서비스를 짚어보면요.
SK텔레콤에서는 자동차 관련 혜택이 좋은데요. T멤버십 가맹점에서 주유할 때 리터당 20원할인이 가능하고, 무료세차도 3~4회 가능합니다. 또 엔진오일도 무료 또는 50% 할인이 됩니다.
KT는 통신사중 유일하게 통신요금을 아낄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LTE데이터 충전 쿠폰’을 구매할수 있는건데요. 100MB 쿠폰은 1,800포인트로, 2GB 쿠폰은 1만8,000포인트로 신청할수 있고 한 달에 30회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 한달에 한번 두배로 제휴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직접 혜택을 고를수 있는 ‘날 위한 멤버십’이 있는데요. 영화나 푸드, 교통 중에 선택하면 내가 주로 사용하는데서 큰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12월 한달 동안에 많은 포인트를 사용해야하는 고객들을 위해 통신사들은 남는 멤버십 포인트로 경품행사에 참여할수 있는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현 / KT 멤버십마케팅팀 과장
연말에 포인트가 남아서 걱정이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포인트를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이벤트를 여러가지 준비해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스탠딩]
매년 통신사가 지급한 포인트의 60%가 사용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5,000억원에 이르는데요. 남은 기간은 한달입니다. 빠르게 통신사 멤버십 어플에 들어가서 지금 쓸수 있는 혜택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