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한국 제외 미국 단독으로 전쟁하는 일 없을 것”

경제·사회 입력 2017-10-12 17:42:00 수정 2017-10-12 18:38:4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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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1B 사전 협의 다 했다… 美 국방장관과 통화도 해”
“北 핵무기 실전배치까지 도달하진 않은 것으로 판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미국이 한국을 배제하고 단독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미국은 한국과 협의 없이 단독으로 전쟁을 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자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이 단독으로 전쟁을 한다는 그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북방한계선을 넘어 동해 국제공역으로 비행한 것에 대한 사전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협의는 다 했었다”면서 직접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 배치해 사용 가능한 상황이냐 묻자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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