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올해 IPO 공모액 벤처 붐 이후 최대

증권 입력 2017-09-20 17:22:00 수정 2017-09-20 19:08:3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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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기록 경신… 올해 벌써 2조6,092억원
공모액 증가, 초대어급 기업공개 잇따른 영향
셀트리온헬스케어 공모액 1조88억… 사상 최대
7월 상장한 제일홀딩스 4,400억 역대 2번째 규모
이전 최고 기록은 1999년 상장한 아시아나항공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업체의 연간 기업공개 공모액이 올해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벤처 붐 때인 2000년 2조5,000억원대의 공모액 달성 이후 좀처럼 깨지지 않던 기록을 17년 만에 경신한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선익시스템과 엠플러스가 상장하면서 올해 코스닥 업체의 기업공개 공모액이 2조6,09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공모액 증가에는 무엇보다 ‘초대어급’ 기업공개의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모액은 1조88억원으로 단일 코스닥 기업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지난 6월에 상장한 제일홀딩스의 공모액 약 4,400억원도 역대 2번째 규모입니다.
그 전까지는 1999년 상장한 아시아나항공의 3,750억원이 ‘최대 타이틀’을 장기간 보유해왔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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