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덩치 커지고 자산건전성 좋아졌다

금융 입력 2017-08-17 18:35:00 수정 2017-08-17 19:01:23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79개 저축은행 총자산 55조·자기자본 6.2조
작년말보다 총자산 5.1%·자기자본 8.8% 증가
연체율 0.6%p·고정이하여신비율 1.1%p 하락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1%p·0.3%p 하락한 영향

저축은행들의 총자산과 자기자본이 늘고 자산건전성도 좋아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55조 원, 자기자본은 6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보다 총자산은 5.1%, 자기자본은 8.8% 많아졌습니다. 총자산 증가는 대출금이 8.7%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대출을 비롯한 총여신의 연체율은 5.2%로 지난해 말보다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6.0%로 지난해 말보다 1.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자산 건전성이 좋아진 것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4.5%로 1.0%포인트 하락하고, 기업대출 연체율도 5.8%로 0.3%포인트 하락한 결과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