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최저임금·비정규직 1년 뒤 속도 조절”

경제·사회 입력 2017-07-19 18:53:00 수정 2017-07-19 18:53:2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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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상 속도 조절 주문에 “1년 지켜보자”
“소상공인·자영업자 불리한 영향 없게 하겠다”
“국회 입법 받쳐줄 부분 상당수 있어” 협력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추가 인상 문제에 대해 “1년 해보고 속도 조절을 해야 할지, 더 가야 할지 결론을 내리겠다”며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결과를 지켜보자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최저임금 인상 추이의 속도 조절을 주문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대책을 바로 발표했다”며 “연말까지 계속 보완하고 점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불리한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가 입법으로 받쳐줘야 하는 부분이 상당수 있다”면서 “국회도 함께 노력해주고 총력을 다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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