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체감실업률 6월 기준 역대 최고

경제·사회 입력 2017-07-12 17:24:00 수정 2017-07-12 19:02:3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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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체감실업률 6월 기준 역대 최고
청년층 체감실업률 23.4%… 1년전보다 1.8%P↑
취업자수 2,686만명… 전년동기比 30만1,000명 증가
도·소매 취업자 8,000명 늘었지만 증가폭 축소
제조업 취업자 1만6,000명 늘어… 작년 6월 이후 첫 증가

통계청이 오늘(12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체감실업률이 6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체감실업률로 볼 수 있는 청년층 고용보조지표는 23.4%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5년 1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입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6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1,000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는 올해 1월 전년 대비 24만3,000명 증가한 이후 5월까지 매달 37만명 이상 늘다가 6월 들어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 취업자가 전년 대비 8,000명 늘어 증가 폭이 전월(5만2,000명)보다 축소됐고,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3만8,000명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는 1만6,000명 증가해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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