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청약가점 높이고 1순위 기간 늘린다

부동산 입력 2017-07-07 17:54:00 수정 2017-07-07 18:57:25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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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서민 집 갖고, 집 없이도 편하게 살아야”
“실수요자 위해 청약제도 개선할 것”
“무주택·부양가족 많을 경우 청약가점 비율 올려”
“청약통장 1순위 자격 얻는 기간 늘릴 것”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주택 서민 등에 대한 청약가점 비율을 높이고 청약통장 1순위 요건 기간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토부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토부가 지향하는 주택정책은 집 없는 서민이 자기 집을 갖게 하는 것과 집 없이도 편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실수요자가 집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청약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무주택으로 지냈거나 부양가족이 많은 가구에 대해서는 당첨 기회가 많아지게 하기 위해 청약가점 비율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투자 목적의 단기 수요가 청약과열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청약통장의 1순위 자격을 얻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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