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값 상승세 멈춰…20주 만에 보합 전환

부동산 입력 2017-06-29 18:14:00 수정 2017-06-29 18:47:5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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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전주대비 0.1%↑… 상승폭은 줄어
강남 아파트값 5개월만에 보합… 강동은 하락 전환
수도권 아파트값 전주보다 0.06%↑… 지방 0.01%↓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둔화됐습니다. 강남구의 아파트값은 약 5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26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1% 올랐습니다. 그러나 6·19부동산 대책 발표 영향으로 상승폭은 이달 초 0.28%에서 3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건축 가격 하락으로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강남구가 이번 조사에서 보합세로 전환됐습니다. 2월 첫째 주 보합을 기록한 이후 20주 만에 처음입니다.
강동구도 재건축 단지인 둔춘주공 아파트값 하락으로 인해 이번주 0.01% 떨어졌습니다. 올해 4월 첫주(-0.02%) 이후 12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입니다.
아파트값 변동률을 수도권 전체로 봤을때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6% 상승했고, 지방은 0.01%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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