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종가 경신… 장중엔 2,390선 돌파

증권 입력 2017-06-26 16:41:00 수정 2017-06-26 18:55:25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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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개인 각각 331억원·214억원어치 순매수
IT주 코스피 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고가
“美 IT주 실적 전망 개선, 나스닥↑… 코스피 호재”

코스피가 오늘 전 거래일보다 0.42% 오른 2,388.66으로 장을 마감하며 종가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장 마감 직전에는 2,390.70까지 급등해 장중 최고치도 새로 쓰며 2,400 돌파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기관이 오후 들어 팔자 기조를 보이며 1,1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장 종료를 앞두고 사자 기조로 전환해 33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도 214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가 급등했습니다.
오늘 지수 상승을 견인한 종목은 IT주였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각각 1.39%, 3.85% 올라 사상 최고가를 동반 경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 전망치가 오르면서 나스닥이 반등했는데, 그 영향이 우리 증시 반영돼 IT주의 강세와 더불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합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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