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멤버십·교통카드 한 장에… KT ‘클립카드’

산업·IT 입력 2017-06-13 18:56:37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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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카드를 한 장에 담아 일반 카드처럼 사용
한번 충전에 3~4주간 사용… 토큰 방식으로 보안↑

KT가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담아 쓸수 있는 ‘클립카드’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인 클립카드는 신용·체크카드 10개, 멤버십 카드 10개, 선불형 교통카드 1개 등 총 21개의 카드를 담을 수 있습니다.
기존 모바일 간편 결제와 달리 특정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제조사 단말, 통신사에 상관없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카드 표면의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는 교통카드 잔액, 멤버십 바코드 번호, 결제 카드의 종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1번 충전하면 3∼4주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전에 등록한 잠금기능을 풀어야 사용이 가능하며 첨단 보안 방식인 토큰방식을 탑재해 해킹 우려를 덜었습니다.
현재 클립카드 등록이 가능한 카드사는 비씨, 롯데, 하나 등 3개사로 KT는 올해 안에 국내 모든 카드사와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클립카드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10만8,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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