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정당 의석 75% 싹쓸이 전망

경제·사회 입력 2017-06-12 17:55:00 수정 2017-06-12 18:54:0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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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57석 가운데 최소 400~445석 휩쓸 것” 전망
프랑스 정계, 중도신당 중심 대대적 재편 이뤄질 듯

프랑스 총선 1차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이 의석의 과반을 넘는 약 77%를 차지해 완승을 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를 인용해 마크롱이 이끄는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와 민주운동당 연합이 전체 577석 가운데 최소 400석에서 최대 445석을 휩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좌·우 노선으로 구분됐던 프랑스 정계는 마크롱의 중도신당 중심으로 대대적인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들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부터 한 정당이 권력을 독점하면 의회에서 민주적 토론의 여지가 없어진다며 우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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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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