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북핵해결, 근원적 방안 찾아야”

경제·사회 입력 2017-06-08 17:50:00 수정 2017-06-08 18:45:41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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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핵해결, 창의적이고 근원적 방안 찾아야”
“한·미 연합 유지하면서 자주 역량 확보해야”
“북에 단호히 대응하되 북핵 완전 폐기 방안 찾아야”
“도발로 얻는건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도 근원적인 방안을 찾아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군과 외교안보부처를 향해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는 가운데 자주 역량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북한에 단호히 대응하되 완전한 북핵 폐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대통령은 또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에 있어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 정부 들어 연달아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도발로 얻을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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