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초소형 아파트 평당 5000만원 넘어
‘월세 수입’ 수요 증가… 초소형 아파트 ‘귀하신 몸’
서울 송파구와 삼성동 등 강남지역 초소형 아파트의 3.3㎡당 시세가 5천만 원을 넘어선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자료를 보면, 송파구 잠실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리센츠 아파트 전용 27.68㎡C형의 시세는 현재 6억5,000만 원에서 7억 원 수준입니다.
3.3㎡로 환산한 가격은 5,000만 원을 넘어선 가격입니다.
또 강남구 삼성동의 재건축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2단지 전용 38∼40㎡는 현재 호가가 8억∼8억6,000만 원, 3.3㎡당 가격은 5,0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강남 지역 초소형 아파트의 몸값이 치솟는 이유는 임대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노리는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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