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드디어 종가 2,300 지붕 뚫었다

증권 입력 2017-05-22 16:42:00 수정 2017-05-22 18:57:03 김성훈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1일 종가 최고치 기록 7거래일 만에 경신
외국인, 美 정치 불확실성에도 2,890억원 순매수
코스피 시총도 사상 최대… 1,515조 7,970억원

코스피가 오늘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하며 종가 기준 최초로 2,300선을 돌파한 2,304.0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1일의 2,296.37로 종가 최고치를 경신한 지 7거래일 만에 새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오늘 코스피 종가 기록 경신에는 외국인의 활약이 컸습니다. 외국인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이슈 등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890억원을 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92억원·897억원을 팔았습니다.
지난 19일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69% 올랐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68%·0.47%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1,515조 7,97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점차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