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에 가계 자산 중 주식 수익률 가장 높아

증권 입력 2017-05-18 16:54:00 수정 2017-05-18 18:50:07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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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예금·부동산 등 자산 中 주식 수익률 최고
“자본시장 성장따라 주식 수익률 상승 가능성↑”
“투기 수요 줄며 부동산 실질 수익률도 저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저금리시대가 이어지면서 일반 가계의 자산 중 주식 자산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2009년부터 올해 4월까지 주식·채권·예금·부동산 등 자산의 연평균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주식의 수익률이 8.8%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2012년 이후 2∼3%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채권과 예금처럼 고정금리형 투자수단의 매력이 줄어들었다”며 “장기적으로 국내 경제규모에 맞게 자본시장이 성장해 주식자산의 수익률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투기적 수요가 줄어들면서 2010년 이후 강남 아파트 매매가격의 연환산 상승률이 1% 미만일 만큼 부동산 실질 수익률도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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