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6월 말 워싱턴서 한미정상회담 개최 합의”

경제·사회 입력 2017-05-16 17:17:00 수정 2017-05-16 18:41:2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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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담, 정상간 유대·우의 다지는 계기”
美 “북한 도발 억제 위한 양국간 공동노력 강화”
文대통령, 포틴저 7분 면담… “한미동맹 중시”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오늘 청와대 여민관에서 만나 다음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상세한 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개인적인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동에서 미국 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확고한 대 한반도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양국간 공동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양측의 회동 중에 회의장을 방문해 7분간 포틴저 선임보좌관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포틴저 보좌관에게 “한미동맹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간에 충분하고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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