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등 지도부 총사퇴

경제·사회 입력 2017-05-10 19:49:30 이보경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선거 결과에 책임…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갈 것”
“문 대통령에 축하… 10년 만의 정권교체에 감사”
“경제·외교 등 산적 현안 해결에 머리 맞댈 것”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다”면서 “지도부가 사퇴하고 새로운 모습의 당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10년 만의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에 대해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 “모든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시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면서 “국민의당도 어려운 경제, 외교, 안보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머리를 맞대겠다”며 “야당의 본능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