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신예 마크롱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 당선

경제·사회 입력 2017-05-08 19:03:42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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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결과, 마크롱 66.06% 득표율로 승리 거둬
1년 전 창당한 신당 대표 대권 도전 성공해
‘EU 잔류·자유무역주의’ 내건 마크롱 승리

프랑스 새 대통령에 중도신당 ‘앙마르슈’를 이끄는 정치신예 에마뉘엘 마크롱이 선출됐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최종 개표 결과 마크롱은 66.06%의 득표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극우 국민전선 마린르펜 후보는 33.94%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간 프랑스 정치를 양분해온 공화당과 사회당이 아니라, 1년 전에 창당해 국회에 의석이 하나도 없는 신당의 39세 대표가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마크롱은 선거기간동안 EU잔류와 자유무역 등을 내걸고 EU탈퇴와 보호무역을 주장한 르펜에 맞서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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