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행사 한가득… 어린이날 어디 갈까

경제·사회 입력 2017-05-04 16:20:00 수정 2017-05-04 19:03:5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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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영화 캐릭터 모은 픽사 특별전
현대백화점 판교점, 어린이미술관 무료 관람
평촌 중앙공원에서 풍물공연·과학체험 등
인천 월미공원, 키즈 매직쇼·버블맨 공연 등



[앵커]
내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에선 키즈모터쇼와 애니메이션 전시회 등이 열리고, 경기도에서는 풍물공연, 과학체험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키즈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어린이날 행사를 정창신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린이가 상상으로 그린 ‘꽃향기 나는 자동차’가 실물로 제작돼 전시돼 있습니다.
올해 초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상 자동차 그림을 공모했는데, 접수된 그림 7,300여개 가운데 대상과 금상 등 15점을 뽑아 자동차 모형으로 만든 겁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자동차를 실물로 제작해 전시하는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가 오는 7일까지 열립니다.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픽사가 선보인 만화영화들을 한데 모은 픽사 30주년 특별전.
토이스토리와 몬스터주식회사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끈 작품의 모형과 스케치, 제작 기법 등이 소개됩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로즈 앤 에니멀 퍼레이드’를 진행합니다. 동물 캐릭터 복장의 브라스 밴드가 트럼펫, 트롬본, 호른 등의 연주를 선보이고 장미 머리핀을 꽂은 진행 스텝들이 고객들에게 풍선을 나눠줍니다.

경기도 성남시청 공감갤러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정봉섭 매듭장 보유자가 매듭엮기, 끈목짜기 등을 시연하고,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어린이날 하루동안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합니다. 6,000여권의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서재에선 북 마스터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 로봇 ‘모모‘가 작품 설명도 해줍니다.

평촌 중앙공원에서는 천연비누만들기, 자전거로 전기만들기, 풍물공연, 과학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습니다.

인천 월미공원에서는 키즈 매직쇼와 버블맨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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