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주 펀드 성과 월등… 평균수익률 11.35%

증권 입력 2017-03-24 16:15:00 수정 2017-03-24 18:49:45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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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주 펀드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11.35%
25개 삼성그룹주 펀드 중 21개 수익률 10% 이상
반도체 호황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 오른 덕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삼성그룹주 펀드 25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1.35%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7.5%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를 넘은 삼성그룹주 펀드는 총 25개 중 21개에 달했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TIGER삼성그룹상장지수(주식)’가 평균 수익률 14.29%로 가장 성과가 좋았고 주식형 펀드인 IBK운용의 ‘IBK삼성그룹자A’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상장지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그룹주 펀드의 이 같은 성과는 반도체 호황과 미국 자동차 전자장비업체 하만 인수, 스마트폰 갤럭시S8과 지주회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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