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50일만에 10만대 판매

산업·IT 입력 2017-02-21 17:39:00 수정 2017-02-21 19:02:34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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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노트북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가볍고 충전이 편리하다는 점을 내새운 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9 ‘올웨이즈’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 12월 28일 출시된 ‘올웨이즈’는 올해들어 지난 19일까지 50일동안 누적판매 1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평균 약 2,000대의 제품이 판매된 셈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1년 노트북 9을 선보인 이래로 불과 50일만에 10만대나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폰 충전에 쓰이는 대용량 휴대 배터리로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20분 충전으로 6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충전 기능’도 갖췄습니다.
또 13.3인치 모델의 무게가 799G에 불과한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입니다.
조약돌 같은 곡선 테두리 등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을 만한 디자인도 차별적입니다.
섬세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것이 젊은 세대에 통한 것입니다.
실제 가볍고 사용이 편한 울트라슬림 노트북 시장은 정체돼있는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처럼 높은 휴대성과 편의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간 스마트폰과 비교해 수익성이 좋지 않은 노트북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지만 최근 의욕적으로 PC 관련 신제품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이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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