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9주만에 0.02% 상승

부동산 입력 2017-01-20 17:43:00 수정 2017-01-20 18:57:3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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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위축속 둔촌·잠실주공 저가 매물 거래
둔촌주공 6월 관리처분 예상에 가격 회복 분위기
강남·서초 재건축 단지 관망세 이어지며 보합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2%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하락과 보합을 오가다 9주 만에 상승 전환된 것입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 그리고 정치·경제적인 불확실성 여파로 수요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강동구 둔촌주공,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 저가매물이 팔려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둔촌주공 아파트는 6월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이어서 아파트값이 회복되는 분위기입니다. 잠실주공5단지는 11·3대책 이후 1억원 이상 아파트값이 빠지자 일부 집주인들이 저가 매물을 내놓으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남과 서초 재건축 단지는 이번 주 관망세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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