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아파트값 ‘뚝’… 최고 1억5,000만원↓
평균 1.67% 내려… 송파·강동·강남·서초 순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이 냉각되면서 서울 서초구 신반포나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등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11.3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11월 첫째주부터 올해 1월 둘째주까지 11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1.67% 떨어졌습니다. 송파구가 3.36%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강동구(-2.94%), 강남구(-1.4%), 서초구(-0.77%)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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