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진퇴, 국회 결정에”

경제·사회 입력 2016-11-30 09:0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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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정권 이양 방안 만들어주면 물러나겠다”
민주당 “탄핵국면 탈출 위한 꼼수… 탄핵 계속 추진”
새누리당 “야당에 탄핵일정 원점 재검토 요구”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대통령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탄핵국면을 탈출하려는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탄핵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반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야당에 탄핵 일정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싶다”고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 처리를 위해서는 새누리당 찬성표가 최소 28명 필요한 상황에서 여당 원내대표가 ‘탄핵 일정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함에 따라 비박계 의원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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