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주식형펀드 23일째 자금이탈… 2013년 11월이후 처음

증권 입력 2016-09-02 19:11:06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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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국내 주식형펀드서 907억 빠져나가
23거래일간 1조9,000억 이탈… 차익실현 나선 탓
2013년 44거래일 연속 자금이탈 이후 최장 기록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3거래일 연속으로 2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상장지수펀드,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07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7월29일부터 8월31일까지 23거래일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약 1조9,00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것은 차익실현을 위해 펀드 헤지에 나선 투자자들이 줄을 잇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장기간 자금 순유출이 이어진 것은 2013년 8월28일부터 4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누적 순유출 자금은 6조원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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